워킹맘의 모유수유 성공기

워킹맘이면서 모유수유를 하는 분들이 있으신데요.

보통 복직을 계획하면 분유수유를 하거나 휴직기간을 늘리는데

일 하면서 모유수유를 하겠다고 결심하신 분들에게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마더스베이비가 워킹맘이 모유수유를 성공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몇 가지 주의사항과 육아템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복직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출근했을 때 아이를 누가 볼 것인지,

또 모유수유를 도와줄 사람이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마련해야 해요.

복직 후에도 모유수유를 한다는 것은 모유를 냉동했다가 젖병에 넣어서 수유를 한다는 것인데

아이와 어느정도 친밀감이 형성되어 있는 사람이 좋아요.

워킹맘이 모유수유를 성공하는 첫 번째는 아이가 젖병을 거부하지 않아야 한다는 거예요.

그러려면 출근 2부 전부터 모유를 젖병에 담아 먹는 연습을 해야 해요.

갑작스럽게 직수에서 젖병수유로 변하면 아이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바꿔가는 것이 좋아요.

워킹맘 모유수유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수유

아침 식사 후 출근 전 수유

퇴근 후 수유를 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비교적 시간이 많은 퇴근 후 시간과 주말 시간에 젖을 자주 물려야 젖양이 줄어들지 않는답니다.

워킹맘이 모유수유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모유수유용품이 다 구비가 되어 있는지 체크!

유축한 모유는 모유저장팩에 담아 얼려서 보관해야하므로 모유저장팩이 있어야 해요.

마더스베이비 안심변온모유저장팩은 수유하기 적정 온도가 되면 색이 변하는 핑크 마크가 있어 수유하기 편하답니다.

또, 수유패드도 충분한지 확인해야 해요.

수유패드를 고를 때는 흡수력과 착용감, 고정력 등을 고려해서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워킹맘은 직수 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유축기가 필요한데요.

복직 전 최대한 많은 양을 미리 유축하여 저장해두면 좋지만

그게 어렵다면 직장에서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유축해야 하기 때문에 휴대용 유축기는 필수!

유축기는 모터 유무, 휴대성, 소음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유축은 하루 2회 하면 되는데요~

직장에서 점심시간에 1번, 오후 중 쉬는시간을 이용해 1번 유축해서 차가운 보냉병이나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면 좋아요.

유축한 모유는 저녁까지 냉장보관, 그 이후에는 냉동보관해야하며 유축한 모유끼리 서로 섞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그리고 꽉 끼는 속옷은 피하세요.

타이트한 속옷은 혈액순환에 도움이 안 되고, 와이어가 있는 브라는 유선압박을 할 수 있으니

노와이어 제품을 선택하고, 원터치로 편하게 수유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마지막으로 복직하기 전, 복직 후 회사에 모유수유를 지속하겠다는 내용을 미리 밝히세요.

유축하는데 최소 30분 정도는 걸리기 때문에 자리 비우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